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세오 멘토 입니다!
이번에 든든멘토 활동을 하면서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유익한 내용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칼럼으로는 실제로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과 저 또한 마찬가지로 수험생 시절에 고민했던 주제인데요!
바로 '내신과 수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본 칼럼을 통해서는 수험생 시절의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고등학교 내신관리 비법과 수시 합격을 할 수 있었던 제 나름의 팁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Q. 고1 때 내신을 망쳤는데 수시로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A. 실제로 이 부분은 과거에 저 또한 그랬고 수험생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죠.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물론 처음부터 잘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고등학교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실제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고민하시고 우려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고등학교 내신이 대학 합격에 미치는 영향'일 것 같은데요. 우선 결론부터 해당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답변은 바로 'YES!' 입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이 바로 특정 한 학기나 한 학년, 특히 고1 때 내신이 다른 학년 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해서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교에 불합격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 수시 전형에서는 단순히 수험생의 내신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 학생의 종합적인 요소를 생기부나 타 교내 및 교외활동 등을 통하여 정성적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특정 한 학기 성적이 낮다고 해서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 재학 당시에 1학년 1학기 내신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쭉 내신 상향곡선을 그린 결과 연세대학교에 최초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여러분들이 고1 때 내신이나 특정 학년에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해서 좌절하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고1 때 성적이 낮다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셔서 상향곡선을 그리면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 됩니다! 대학교 입시에서는 특정 시기만의 성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나 성장 경과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할 것이 바로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분들께서 오로지 내신에만 올인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특정 시기의 낮은 내신을 보완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수시전형의 꽃은 '생기부'라고 할 수 있듯이 수시를 준비하신다면 '생기부 관리'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에 생기부를 위해 크게 내신 관리, 교내 수상 실적 관리, 세특 관리, 독서록 관리, 봉사활동 관리 등을 하였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내신이 생기부 중에서 가장 주요한 요소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만약 내 내신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조금 약점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만큼 생기부의 다른 영역에서 활약해서 자신만의 강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1 때 과학 과목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교내 과학 경시대회라든지, 과학과 관련된 교내 과학 대회에 참여하여 수상 실적을 쌓는다든지, 과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서 수업 중 발표로 세특을 풍부하게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수험생 여러분들이 너무 내신 하나로 인하여 좌절하거나 낙담하여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려는 노력을 통하여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고등학교 생기부를 스토리 있고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수시 전형에서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칼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