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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신여대 강지민 멘토입니다.

 

  유달리 더운 여름 방학임에도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에 있는데요, 국어 공부와 관련된 칼럼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문학 공부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수능 국어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드리는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점 미리 말씀드려요!

 

 

 

1.

  우선 문학은 익숙함이 중요합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언급된 모든 작품을 모~두 읽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추세는 유명하고 익숙한 대목보다는 처음 보는 작품의 처음 보는 대목을 출제하는 것입니다. 익숙한 대목을 내려면 변별력을 조절하기 위해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답지를 이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공부법인데, 효과가 좋아 가방이 무거울 때는 수특 대신 답지만 들고 다닐 정도로 문학 답지를 끼고 공부했습니다. 문학 답지에는 문제에 대한 답과 풀이 이외에도 작품의 해제, 주제, (소설의 경우) 전체 줄거리, 구성 등이 나와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문제집이나 학원에서 뽑아주는 프린트도 좋지만 기왕이면 얇은 수특 답지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수특 답지에 직접 밑줄도 긋고 필기도 하는 걸 추천드려요.

 

 

  수특 답지와 익숙함이 무슨 상관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특히 소설의 경우 저는 수특 답지가 큰 역할을 해줬습니다. 제가 수능 시험을 봤을 때 고전소설이 뜬금없는 작품에, 뜬금없는 대목이 등장했습니다.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아마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 보는 단락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수특 답지와 약간의 검색, 선생님의 대략적인 설명을 통해 해당 작품의 줄거리를 조금이나마 알고 있었고 크게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답지 공부뿐만 아니라 작품의 토막이라도 최대한 마주하시는 게 좋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 보면 선생님께서 교과서에 실려있는 대목 외의 부분을 프린트로 나눠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프린트는 꼭 모아두시고, 꼼꼼히 보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될 때 천천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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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는 있는 그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많은 학생 분들이 고전 시가를 어렵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ㅎㅎ 당연히 국어국문학과처럼 관련 학과에 가게 된다면 해당 시의 배경과 시인의 삶, 한자나 단어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해석하고 배우겠지만, 수능 공부는 그런 것보다는 ‘처음 보는 시를 짧은 시간에 읽고 간결하게 해석해 문제를 푸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를 해석하기 위해 배경이 필요하다면 <보기>가 주어집니다.

 

 

  여러분과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시가를 짧은 시간에 꼼꼼하게 해석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글자 하나 하나에 연연하다 보면 당연히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그 단어에 시간을 버리지 말고 쿨하게 넘겨버리셔도 좋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읽으세요! 내가 모르면 쟤도 모릅니다! 단어를 끝까지 노려보고 있어도 기억나지 않을 확률이 농후하니 그 시간에 문제 선지를 꼼꼼하게 읽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도 그렇고, 모의고사도 그렇고, 문제 풀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나 문제 풀이 이후에는 꼭!!! 그 단어가 뭔지 확인하시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쿨한 자세는 좋지만, 어휘를 공부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모르는 어휘를 나 빼고 모든 수험생이 알고 있다면 당황스럽지 않을까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있으면 적어놓고 틈틈이 암기했습니다. 사실... 고전 작품에 나오는 어휘는 한 번에 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표현이니 당연하겠죠. 

 

 

  말이 길어졌지만 제 말의 골자는 ‘고전 어휘는 평소에 자주 보면서 암기하되, 문제를 풀 때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쿨하게 넘겨라’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길지 않은 글이긴 하지만 수험생 여러분, 혹은 멀지만 수능을 바라보고 있는 학생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다음에는 비문학 공부법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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