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융합인재학부에 재학중인 김보민 멘토입니다!
오늘은 '외대생이 알려주는 영어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저는 대학교 와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대학영어'라는 강의를 통해서 단어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 학창시절 영어에 가장 자신이 있었던 제가 영어를 과연 어떻게 공부했었는지 알아볼까요?? 제 공부법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기 떄문에 '아 이런식으로 공부를 할 수도 있구나'식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 단어, 꾸준히 암기하자!
영어 공부에 있어서 '단어'는 아주 기초적인 것입니다. 아무리 문법을 잘하고, 해석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단어'를 모른다면 이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없게 됩니다. 단어는 시험을 친다고 할때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암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부할 과목이 많은 학창시절에 단어까지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는 없다는 것을 저도 겪어봐서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고 다음 수업까지의 쉬는 시간 10분, 아니면 중식을 먹고 남는 시간에 잠시 단어를 암기한다는 식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단어는 많이 알수록 좋다는 것을 잊지 말고, 단어를 소홀히 하지말 것 !!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100개 이상씩 암기하려고 노력했고, 외운것을 테스트 할 떄는 그 문구에 파는 '단어 테스트 공책'? 같이 생긴 것을 구매하여 암기한 단어를 테스트 해보곤 했습니다)
2. 내신 영어는 암기할 수 있다면 암기하자!
내신 영어 시험을 준비할 때 시험범위에 있는 본문을 암기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과목도 공부할게 많고, 본문의 범위가 상당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암기'가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달달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듣다보면 중요 문법이 포함된 문장, 선생님꼐서 강조하시는 문장을 위주로 암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본문을 암기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우리는'영어'과목만 시험을 치는 것이 아니기 떄문에 !!! 이렇게 중요 문장을 뽑아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수업시간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입니다. 내신 시험은 학교 선생님꼐서 출제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3. 모의고사를 자주 풀어보자!
영어는 듣기문제를 포함하여 45문제를 70분 안에 풀어야 합니다. 듣기가 대략 20분이라고 생각하면 50분 이내에 듣기 문제를 제외한 문제들을 풀어야 합니다. 앞부분 문제들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듣기를 풀면서 같이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스킬들을 익히기 위해서는 자주 문제를 풀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영어를 아주 잘하는 학생이라면 70분이라는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풀고도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빈칸 문제, 삽입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풀렸기 떄문에 듣기를 풀면서 다른 문제를 풀지 않으면 시간이 촉박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을 자주 해보며 '듣기'할 때 어떤 문제를 어느 정도까지 풀어야 마음 놓고 빈칸, 삽입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스킬들만 익히라는 것이 아니라 모의고사를 자주 풀어보며 자신이 어느 유형에 가장 취약한지, 그리고 어떤 단어를 잘 몰라서 오답이 발생하였는지 체크해보며 영어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오답을 그냥 넘기지 말자!
수학은 오답 노트를 쓰는 학생이 많은데 영어 같은 경우는 오답이 나와도 그냥 답지를 참고하거나, 대충 해석을 보며 '아 그렇구나'하고 끝내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영어도 틀린 문제에 대한 풀이가 존재해야 합니다.
일단 오답이 발생한 지문을 다시 한번 살펴보며 모르는 단어를 우선 체크해보고, 해석을 보기 전에 자신은 어떤식으로 본문을 이해했는지, 어떻게 해서 그런 답을 유추하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해설지를 보며 자신이 이해한 것과는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며 모르는 단어를 찾고 다시 한번 해석을 해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무조건 찾아보아야 합니다. '어차피 다시 안나올 지문인데 뭐'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나온 단어에 대해서는 이제 꼭 알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단어를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오답이 발생했다고 바로 해설지를 보지 말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