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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든든멘토 고려대학교 다락방 멘토입니다!

 

저번 칼럼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에는 제가 실제로 수행했었던 고등학교 3년간의 국어 공부 커리큘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한 케이스였다는 점을 감안하시고 시기별 공부 과정을 참고하시어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 고2 겨울방학 전까지

 

 

앞서 말했듯이, 저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한 케이스였기 때문에 내신도 준비했었지만 동시에 1학년 때부터 수능을 위한 내공을 쌓았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은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 봄 방학 때부터였고, 그때부터 고2 겨울방학 전까지(대략 수특이 나오기 전까지) 아래의 과정을 지속했습니다.

 

1) 학기 중과 방학 중에 꾸준히 비문학/문학 지문 풀기

 

: 저는 학기 중 시험기간 때는 내신공부에만 집중했고, 시험기간이 아닐 때는 주말에라도 꾸준히 비문학/문학 지문을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신 방학 중에는 가능한 매일매일 2~3지문 정도씩 풀었습니다.

 

: 이때, 푸는 문제집은 학년별 기출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ex.자이스토리) 말고, EBS 등 시중에서 만들어진 다른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 이유는 4번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나중에 기출 모의고사를 따로 풀 것이기 때문에 미리 낱개로 된 기출 문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2) 수능에 자주 수록되는 문학 작품들 분석하기

 

: 저는 일주일에 3,4작품 정도씩 수능에 자주 수록되는 고전시가나 현대시 등을 분석했었습니다. 그때 분석한 모든 작품들이 수능 직전까지 기억났던 것은 아니지만, 자주 문학 작품을 보면서 눈에 익히고 친숙해지는 과정은 시험에 새로운 작품이 나오더라도 심상이나 기법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학교 수업과 그 외 학습 수단(학원, 인강 등)을 통해 국어 문법의 기본적인 개념 익히기

 

: 비문학/문학은 평소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문법은 한번 배울 때 정확히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문법도 주말마다 꾸준히 문제를 풀긴 했었으나, 주로 문법이 학교 시험범위에 포함될 때 제대로 익혀두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렇게 그 과정을 수능 전까지 대략 3~4회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 다만 작년 수능부터 문법이나 화작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보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차이는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신이든 수능이든 문법 학습의 중요성은 변함없기에 관련 문제집도 풀어보고 반복적으로 외우면서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4) 모의고사를 보기 전 기출 모의고사들 시간재고 풀어보기

 

: 평소에는 개별로 된 비문학/문학 문제를 풀었지만, 모의고사가 있기 대략 한두 달 전부터는 8개년 정도의 기출 모의고사들을 풀어보았습니다. 이는 내신 시험기간에도 예외가 없었고, 주로 주말에 정확히 시간을 재어 풀었습니다.

 

: 예로, 고1 9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 주말에 전년도 고1 9월 모의고사를 시간제한을 두고 푼 것입니다. 앞서 자이스토리와 같은 기출 문제 모음 문제집을 풀지 말라고 한 이유는, 이렇게 기출 모의고사를 푸는 과정에서 기억에 의존해 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 고2 겨울방학

 

 

1) 고3 기출 문제집을 고르고 일정량을 정해 매일매일 풀기

 

: 앞서 고2 겨울방학 전까지는 학년별 기출이 모아진 문제집(ex.자이스토리)은 풀지 않았다고 했는데, 고2 겨울방학때부터는 고3 기출 문제집을 골라 풀기 시작했습니다. 제 경우, 고3때는 8개년 기출 모의고사를 푸는 대신 사설 모의고사 풀며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 비문학/문학/화작문 문제집을 고3으로 올라가기 전에 끝낼 목표로 매일매일 일정량을 정해 풀었고, 수능 국어 시간에도 적응하고자 이때부터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8,9시 정도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 이 부분에 관해서는 많은 개인차가 존재하겠으나, 제 경우 고3이 되면 또다시 내신준비와 함께 입시준비까지 해야 했으므로 이때 고3 기출 문제집들을 끝내놓지 않으면 나중에 시간내어 풀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2) 수능특강 교재가 나오면 그 안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 분석하기

 

: 1월에서 2월 사이에 수능특강 교재가 나오기 시작하면 먼저 풀어보는 학생들도 있지만, 저는 그보다는 위의 기출 문제집을 우선적으로 풀었고, 대신 수특 안에 수록된 문학 작품을 일주일에 3~5개씩은 분석했습니다.

 


 

 

#3. 고3 1학기

 

 

1) 수능특강 문학/비문학/화작문 풀면서 문학 분석하기

 

: 본격적으로 고3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저는 다시 내신을 준비해야 했고, 저포함 대부분의 경우 아마 국어 시험범위는 수능특강일 것입니다. 그러면 그 범위에 맞춰 내신 공부를 병행하면서 수특 문학/비문학/화작문을 풀었습니다. 동시에 수능특강에 수록된 문학의 분석도 조금씩 계속했습니다.

 

: 다만, 수능특강 비문학의 경우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풀기는 했으나, 주변에서 문제의 퀄리티가 그닥 높지 않고 비문학에서의 수능 연계율이 유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그래서 저는 수능특강 비문학/화작문 풀이는 빨리 끝내고 대신 사설 비문학 문제집(ex.이감)을 사다 풀었습니다. 시험범위에 속하기도 했었지만, 저는 수능특강 문학을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2) 문제집으로 문법 개념 복습하고 혼동되거나 중요한 개념 정리하기

 

: 문법의 경우 수능특강 문법으로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복습했고, 수능특강과 수능 기출 문제집에서 혼동되거나 중요한 개념들을 노트 정리했습니다.

 

3) 6월 정도에 나오는 수능완성도 문학 작품 분석하고 교재 풀기

 

: 수능완성은 수능특강 풀이가 끝나고 그 안에 수록된 문학 작품 분석도 얼추 끝나갈 6월 무렵에 나오게 되는데, 수능완성 역시 그 안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을 분석하고 교재의 문제들도 내신준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틈틈이 풀었습니다.

 


 

 

#4. 고3 여름방학

 

 

고3 여름 방학 때는 자소서 작성 등의 입시 준비로 수능 공부에 조금 소홀해진 시기였습니다. 그래도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속의 문학작품 분석을 꾸준히 하면서 사설 문제집을 조금씩 풀어두었습니다.

 


 

 

#5. 고3 2학기 시작 ~ 수능 전까지

 

 

1) 사설 모의고사들 제대로 각 잡고 풀기

 

: 2학기를 기점으로 저는 사설 모의고사들을 사서 2,3일에 한 번씩은 제대로 각 잡고 시간을 재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입시할 당시에는 코로나 이슈로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 많았기 때문에 실제 수능 시간에 맞춰서 풀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나, 그렇지 않더라도 실전처럼 풀어보는 과정을 자주 접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이때 저는 1,2학년 때와는 달리 수능 기출 모의고사를 푸는 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이미 자이스토리 등으로 수능에 출제되었던 지문을 접해봤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설 점수가 조금 낮게 나오더라도 이게 수능에 직결된다고 생각해서 멘탈 흔들리지 마시고, 실전 경험을 익히며 수능 준비를 마무리해간다는 마음으로 풀어가셨으면 합니다.

 

2)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문학 작품들 분석 마무리하고 다시 복습하기

 

: 이때쯤이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속 문학 작품들에 대한 분석이 얼추 끝났을 텐데, 저는 이를 다시 복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때 복습은 주로 시에 대해서 했습니다. 실제로 그 외 작품의 경우 시험에서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시을 제외하고는 그냥 이런 작품이 있고 이런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정도로만 파악했습니다.

 

3) 시간 날 때마다 문법 복습 & 정리 노트 보기

 

: 꾸준한 사설 모의고사 풀이, 수능특강/수능완성에 출제된 문학 작품의 복습과 함께 문법에 대한 복습도 진행했습니다. 저는 앞서 만들었던 정리 노트를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보면서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국어 공부가 마무리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제 끝낼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시기별 수능 국어 공부의 과정입니다. 중간중간 시중의 다른 교재나 학원 교재들도 풀어보고 내신용 교재도 푸느라 수능 국어와는 조금 결이 다른 공부를 하기도 했으나, 정시 준비의 큰 줄기는 대략 이러합니다.

 

물론 개인별 공부성향과 가지고 있는 능력치 등은 저마다 다르기에 이 커리큘럼을 따른다고 반드시 수능 1등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렇게 3년간의 커리큘럼을 소개해드린 이유는, 전체적인 제 공부 흐름을 보시고 본인은 어디쯤에서 시작하고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여나 이 칼럼을 읽고 수능은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준비했어야 했는데 자신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국어는 경우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공부하셔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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