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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든든멘토 상명대학교 장예지 멘토입니다.

공부에 방해되는 학교 활동으로 항상 언급되는 ‘학생회’와 ‘방송부’! 이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해본 선배 입장으로 이 활동들의 “팩트”만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생회

별점: ★★★★☆

총평: 저는 학생자치회장으로 학생회 활동을 1년간 했습니다. 저는 학생회 활동은 정말 강추입니다. 학생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기에, 주체적으로 많은 활동을 기획해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잘 활용만 한다면 생활기록부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회 활동을 통해 시간을 많이 뺐길까 걱정하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회 임원들 간 너무 돈독해져 ‘따로 노느라 시간을 빼앗기기는 했어도’, 활동만으로는 공부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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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이유

제 경우에는, 학생자치회장으로 당선되며 자연스럽게 학생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광고홍보학과 지망 학생이라면 사이버 관련 부서나 기획, 홍보 부서. 행정학과 지망 학생이라면 총무부. 이런 식으로 자신의 진로와 가장 연관 있는 부서에 지원하는 걸 추천드려요!

 

 

실제로 하는 활동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학생회는, 자신의 부서와 관련된 일만을 하지는 않아요. 총무부 학생이라고 해서 행정적 업무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고, 서기라고 해서 회의록만 작성하지는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축제와 같은 행사가 진행될 때에는, 부서를 불문하고 프로그램 기획, 축전 영상 제작 업무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학생회에서 하는 일로는 대표적으로 캠페인 진행, 입학식 졸업식 등 행사 보조, 축제 기획 및 진행 등이 있습니다. 학생자치회장의 경우 지역에서 진행하는 회의에 참가하여 지역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기도 합니다.

 

 

좋았던 점

학생 신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나간다는 점이 좋았어요. 뿌듯함은 물론이고, 협력, 책임감,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갈 수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

학생을 대표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여러 가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를 듣고 속상해했던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다른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으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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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부

별점: ★★★☆☆

총평: 1학년 때부터 2년간 방송부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언론이나 미디어 관련 학과를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며, 고등학생 때 방송부 활동을 하는 것은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교내 모든 방송 활동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책임감은 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가에 비하여 투자해야 할 시간이 너무나 큰 활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학교 공식적인 방송 시스템을 경험해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언론이나 미디어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에게는 분명,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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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이유

저는 입부 당시에는 미디어 관련 진로를 희망하고 있었기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방송부원들 중에, 희망 진로는 아니지만 단순히 멋있어 보여서 지원했다는 부원도 있었는데 이런 이유라면 절대로 지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하는 활동

교내 라디오 진행, 학교 종소리 관리, 학교 홍보 영상 제작, 교내 행사 시 음향 및 카메라 총괄, 교내 뉴스 제작, 방송제 기획 및 진행 등 다양하고 정말 많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아니운서로 활동하게 된다며, 여러 행사의 진행 역할이 주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관련 진로를 가지고 계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좋았던 점

미디어 프로그램이 만들어져가는 단계, 편집 프로그램 다루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자연스럽게 학교 행사들을 많이 접하게 되며,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도 좋았고요! 그리고 동아리 활동만으로도 ‘봉사 시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봉사 시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정말 메리트가 있을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

앞에서 하는 활동이 아니라, 뒤에서 봉사해야 하는 활동이라 심적으로 힘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는 중간에 다른 진로로 전향하게 되면서, 진로에 맞지 않는 활동을 하며 심적으로 힘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미디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조금 벅찬 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활동이 그렇듯,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겁부터 먹지 말고, 꼭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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