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이지영멘토입니다.
오늘 칼럼으로는 <명지대학교 교과면접 특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명지대학교 수시에는 다양한 전형이 있으며,
면접 또한 교과면접, 인재면접(학생부 종합) 등이 있는데요!
저는 교과면접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이 전형에 한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면접의 비중이 있는 학교"
1단계는 성적 100%로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는 성적 70%, 면접 30%로
5분동안 면접이 진행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면접으로 잘하면 뒤집을 수 있을정도록
비율이 꽤나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기부 반영을 전혀 안 하는 전형"
명지대학교 교과면접전형은 생기부를 전혀 반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질문이 미리 주어지고 그에대한 대답을 준비해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뭘 보고 면접을 진행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바로 '기초자료'라는걸 작성합니다!
기초 자료 작성이 어려운건 절대 아니며,
면접 시간이 5분으로 굉장히 짧기 때문에
정말 참고만 하는 느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공통질문 + 기초자료작성을 참고한 질문
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험장 분위기 및 기타사항"
- 시험장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소리내면 제지를 하시는건 아니였지만,
소리내며 면접 준비를 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워보였을 정도록 굉장히 조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기초자료작성 시에는 아무것도 참고할 수 없지만,
작성 후 대기시에는 준비해온 유인물을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단, 전자기기는 적발시 바로 퇴실 조치)
- 학부모 대기실은 따로 없었습니다.
(면접이 MCC관에서 오전/오후 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다른 학부모님들께서는 근처 카페나 mcc관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가번호는 문 앞에 바로 순서가 붙어있었습니다.
(이름 가나다순/생년월일순/성적순 다 아니었어요)
- 기초자료작성 전에 신분증이랑 수험표 확인하고,
왼쪽 가슴에 가번호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 자리는 저희과는 자유롭게 앉았는데
후에 가번호대로 자리를 다시 배치했다는 학과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대기 중 화장실은 말씀드리면 지도하에 갈 수 있고
지도해주시는 분이 총 두 분 계셨는데,
한 분께서 "안에 있는거 동네 아저씨 두 분일 뿐이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요"
라고 말해주시는 등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끝나자마자 mcc관 앞에서 기다리시는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나 너무 잘 봤다. 이거 안 붙을 수가 없겠다." 라고 하며 굉장히 자만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잘 되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습니다 ㅠㅠ
여러분도 꼭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는 대학에 붙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