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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러, 시간어택을 뚫다!]

 

 

안녕하세요 :) 광운대학교 김지우 멘토입니다.

지난번에는 생활과 윤리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비번에 관해 글을 써 봤는데요! 이번주 칼럼 주제는 사회문화입니다:)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는 교과목 친구들 중 아직 제 글을 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나는 생윤러, 이렇게 공부해서 불탐구를 뚫었다!] 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사회문화는 기본적 개념들이 다른 탐구 과목들에 비해 쉬운 교과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사회문화가 어렵거나 힘든 교과목이 아닙니다!! 우리가 충분히 올바른 방법으로 대비를 한다면 고득점하기 쉬운 과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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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회 문화를 응시하는 친구들은 도표에 관한 막역한 두려움이 있을 거예요. 저 역시 그랬어요. 수학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빠른 속도로 도표 문제를 풀어갈 자신도 없었거든요!

 

제가 이 글 서두에 있는 포토 하단 부분에 ‘시간 어택 사회 문화를 2번 풀 수 있었던 이유’ 라고 적은 게 보이시나요? 정확히 설명하자면 저는 제가 헷갈린 문제, 도표와 같은 문제를 2번 풀고 나머지 문제를 한 번 눈으로 훑어볼 시간이 나왔어요.

 

이제부터 제가 두 번의 수능에서 모두 사회 문화를 N회독 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해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1)  탄탄한 기본 개념 다지기

 

 

저는 일반 기본 개념을 정확하고 빠르게 풀 수 있게 계속해서 반복 또 반복했어요. 제가 시험에서 조금 시간을 잡아먹었던 파트나 헷갈렸던 부분들은 이렇게 따로 정리를 했어요. 쓰고 반복해서 보고 외우면서 모의고사마다 조금씩 변형하는 표현들을 최대한 이해하고 시험장에서는 이해할 시간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맞고 틀린 걸 고르게 하기 위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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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표에 대한 대비

 

 

아무리 기본 개념을 하나도 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도표를 다 틀린다면 고득점은 물론 안정적인 등급을 만들기도 어려워요. 사실 사회 문화에 나오는 도표는 어느 정도 유형화가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도표에 관한 기본적인 대비가 되어 있다면 그걸 계속해서 써먹는 식이라 여러분 모두가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답니다. (물론 수포자도요 ㅎㅎ)

 

 

사회 문화 문제집을 풀고 도표 설명을 보면 거창하게 식이 그려지거나 하나하나 계산하는 풀이가 많거든요. 근데 사실 그 풀이는 수험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사설 인강 선생님의 도표 인강을 수강했어요.

 

 

보통 대부분의 친구들은 한 과목에 있어서는 특정 선생님만의 커리를 따라서 도표 특강도 원래 듣던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선택했어요. 제가 도표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시험장에서 할 수 있는 풀이를 체화 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풀이를 체화 하는 것이다’ 이었어요. 그래서 한 선생님의 풀이를 체화 하는 것보단 2,3명의 선생님의 도표 특강을 들어보고 유형마다 저한테 맞는 방법을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헷갈렸던 도표 문제들은 이렇게 따로 오려서 공채 뒤에 풀이 과정을 써 놨어요. 특히 사회문화는 기출 분석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출 도표 위주로 이렇게 문제 풀이를 꼼꼼하게 적어 놨던 것 같습니다.

처음 한 두 번은 완전 꼼꼼히 복습을 했고 덕분에 다음부턴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보자마자 “아 이거 이렇게 푸는 거였지” 하고 풀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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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설 모의고사를 풀기

 

 

사실 사설 모의고사는 문제가 평가원에 비해 지엽적이고 조금 조잡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적어도 사회 문화에 있어서는 이러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수능은 안 그럴 거야. 이건 사설이니까~” 하고 넘기기엔 요즘 사회 문화 문제가 사설 모의고사 만큼 지저분합니다 ㅎㅎ.

 

 

또 사설 6,9월이 지나면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나왔던 도표 유형을 카피해 만든 사설 모의고사가 많아지거든요! 그럼 똑같은 풀이 방식을 한 번 또는 그 이상 복습할 기회가 생기는 거니 얼마나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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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는 시험장에서 사회 문화 과목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사실 사회 문화 교과목은 시험 자체가 시간 어택이 심하기 때문에 이런 마인드 세팅은 꼭 필수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시험 문제를 다시 풀 수 있었던 결정적 문제는 이런 사소한 마인드 세팅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1. 쉬운 문제는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보통 사회 문화 1번 문제가 자연현상인지, 사회 문화 현상인지에 관련한 문제잖아요. 이런 문제는 절대 틀리면 안됩니다. 아까 말한 방법대로 선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되어있었던 저는 시험을 시작하기 전 ‘빠르고 정확하게’ 를 속으로 계속 외치면서 1번 문제를 들어갔어요.

 

=> 개인적인 팁이지만 저는 뭐 자연이면 자 사문 현상이면 사 이렇게 쓰면서 정확성을 높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2. 문제가 막히면 버리고 다른 문제로 돌아가기

사실 도표에서 막히면 우리는 서슴지 않게 아 도표다! 버리자! 하고 넘어가잖아요. 근데 도표가 아닌 문제에서는 잘 그러지 못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이 마인드는 사실 중요해요. 내가 고작 개념 문제에서 막혔다, 시간이 없다 등의 생각이 수험생인 나를 더 초조하게 만들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우리 꼭 개념 문제라고 해도 설상 그것이 2점 문제라고 해도 넘어가고 다시 볼 시간을 만들자 라는 식의 마인드 세팅을 하고 넘어가도록 해요.

 

 

 

 

3.  개념 문제를 10분 안으로 쳐내고 나머지 10분에 도표 풀려고 노력하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3번의 팁을 수행하려면 정확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저는 2023 수능에서 개념 문제는 거의 8분? 정도로 끝냈던 거 같아요. 그건 너가 문제 푸는 속도가 빨랐던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늘 국어 시간에 시간이 모자란 평범한 학생이었고, 저의 공부량이 가능하게 만들어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그래서 10분 안팎으로 못 끝낸다고 하더라도 10분은 개념, 10분은 도표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검토를 한다는 마인드로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 경험을 그저 따라하는 것이 아닌, 여러분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거예요!  그럼 다음주 칼럼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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